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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 - 강진청자박물관에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대학원 전문연구과정 연수
  • 기사등록 2014-03-26 18: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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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 강진군이 지난 24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봉건)와 전문연구과정 운영 업무협약(MOU)을 맺고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는다.

이날 체결한 전문연구과정 운영 업무협약서에 따르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문대학원에서 현장중심의 교육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전문 연구과정을 개설하고, 강진청자박물관은 전문연구기관으로써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현장실습 등의 연수기능을 담당한다.

앞으로 운영될 전문연구과정은 전통문화관련 전문연구기관의 현장실무자로서 현장교육 및 현장실습 등에 참여하는 제도로 학교와 학생에게는 교육기회 확대와 취업률 증대를 가져오며, 전문연구기관인 강진청자박물관에는 전통문화 전문인력을 활용해 조직의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특히 강진군은 고려청자문화의 생산지이며, 고려청자재현사업 추진과 강진청자박물관 운영 등 대한민국 청자문화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오고 있어 고려청자문화의 창조적 계승과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전문연구과정에 참여하는 전문인력들은 강진청자박물관의 연구사업, 현장실습 등을 위해 상시 근무가 가능하므로 강진군은 청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 민간요 기술지원 사업 등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고려청자의 창조적 계승발전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양성과 청자박물관 연구기능 강화의 바탕이 마련됐다”며“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상생협력을 통해 강진의 전통문화자산인 고려청자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역문화산업 발전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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