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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성과의 사업화 위한 통합워크숍 개최 - 4일부터 이틀간 센트럴관광호텔, 산.학.연.관 전문가 2백여명 참가
  • 기사등록 2008-09-03 0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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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R&D성과 사업화를 위한 통합워크숍’이 개최된다.

광주시와 (재)광주테크노파크 전략산업기획단은 4일부터 이틀간 상무지구 센트럴관광호텔에서 산.학.연.관 전문가 2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전략산업과 관련한 워크숍을 갖는다고 밝혔다.

통합워크숍은 지난 2004년부터 5년간 추진된 제2기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그동안 광주지역 기업들이 개발해온 제품을 전시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R&D 성과의 공유와 확산을 도모하고, 개발제품의 주 수요처인 대기업을 초청해 공동으로 사업화를 모색해보는 의미 있는 행사다.

지난 5년간 추진된 R&D 과제는 총 308건으로, 이가운데 216건이 완료되고 92건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모듈형 가사도우미 로봇 플랫폼 개발’ 등 22건은 중점과제로 선정, 수행 중이다.

이날 강신기 광주시 경제산업국장은 ‘1등광주 건설을 위한 지역산업 육성 전략과 당면과제’를 주제로 정책강연을 한다.

이 자리에서 ‘새 정부의 5+2 광역경제권 발전계획에 따라 지역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산업발전기반 확충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신성장 동력산업 적극 육성 및 광주 R&D 특구지정 추진 등을 통한 R&D 사업 지원 방침’ 등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R&D성과를 사업화함으로써 2004년도 매출액 25억원이 올해 150억원으로 6배나 성장한 글로벌광통신(주)의 사례가 우수 성공사례로 발표된다.

광주지역 중견 정보가전기업인 세방전지는 R&D 지원사업으로 개발중인 ‘Ni-MH 전지’의 사업화를 통해 오는 2012년 매출 1조2천억원 고용인력 1,150명의 성장을 목표로 지역경제에 기여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2007년 세방기업 매출액 4,962억원, 고용인력 800명

워크숍 이틀째인 5일에는 광산업 분과의 ‘고출력 LED구동 및 제어IC와 색온도/광색 조절용 고출력 LED 제품 개발’ 등 4개 과제와 정보산업분과의 ‘고효율 가전 Compressor용 극수변환식 WPM(Written Pole Motor) 기술 개발’ 등 3개 과제가 보고된다.

남헌일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광주지역 전략산업 관련제품의 주 수요처인 현대자동차, LG 전자, KT 등 대기업을 초청해 기 개발제품의 평가와 더불어 향후 제품개발의 방향 및 사업화방안을 공동으로 찾아보는 뜻 깊은 워크숍이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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