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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영광읍이 ‘도전하는 기쁨, 나누는 정, 함께 누리는 영광’을 캐치프레이즈로 이달 9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영광읍 스포티움에서 열리는 “제16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준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택진 영광읍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장성군 선수단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사전에 청취하였다, 영광읍은 장성군 선수단이 영광에 도착할 때부터 안전하게 귀가할 때 까지 책임지고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결연 담당부서로 지정되었다.
면담에서 장성군 고은주 선수단장(장성군 지체장애인 협회 회장)을 면담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고단장은 장성군 선수단 숙소 입구에 휠체어가 오를 수 있는 시설이 되어있지 않다는 불편사항을 건의하는 한편 영광읍은 현장 점검 등 사전 준비사항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하였다.
고은주 단장은 “여러 해 동안 장애인체육대회를 참여했지만 해당 군에서 참가선수단을 직접 방문하여 불편사항을 점검하기는 처음”이라며 영광군의 장애인 체육대회 행사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읍에서는 장애인체육대회 기간동안 전 선수단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대회를 마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주변환경 정비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