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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 재능기부 MT로 강진군 어르신은 안티에이징 - 호남대학교 태권도경호학과, 술과 얼차려 없는 재능기부 MT로 지역사회 봉…
  • 기사등록 2014-03-24 16: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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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남대학교 태권도경호학과(학과장 박장규) 학생들이 4년째 “지역봉사형 건전 멤버십 트레이닝(Membership Trainning, 이하 MT)”으로 스포츠마사지․심폐소생술․건강체조 등 재능 기부를 실시해 화제다.

호남대학교 태권도경호학과 학생들은‘2014년 건전 MT 재능 나눔 봉사활동 발대식’을 갖고 사회적기업 육성사업팀인 (주)열린여행사(강진군 성전면 소재, 대표 이현석)의 주선으로 지난 18일 강진군 성전면 노인회관을 비롯해 강진읍 노인복지회관, 위스타트 글로벌아동센터를 찾았다.

3개조로 편성된 120여명의 학생들은 성전면 노인회관 및 강진읍 노인복지회관 등에서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어깨와 허리, 다리를 마사지하고 심폐소생술 시범과 건강박수 레크리에이션, 복지관 주변 환경 정화활동 등을 펼쳤다.

또, 강진군 위스타트 글로벌아동센터에서 실시하는 다문화가정 희망문화학교 입학식에서 태권체조, 품새, 경호무술 시범과 심장마사지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성전면 처인마을 김재덕 할아버지는 “바쁜 학생들이 이렇게 찾아와 봉사활동을 하니 기특하고 손자들을 만난 것처럼 기쁘다”며“학생들 덕분에 겨울동안 뭉쳤던 어깨가 시원하게 풀려 건강해진 기분이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호남대학교 박장규 학과장은 “4년째 술과 얼차려 없이 재능기부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는 MT는 새내기들에게 봉사와 나눔의 큰 의미를 배우게 한다”며“재능기부MT의 호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준범 성전면장은 “무관심과 개인주의가 만연한 요즘 사회에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진 학생들이 있어 미래가 더욱 밝다”며“호남대학교 학생들의 온정과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를 소망하며, 성전면에 봉사하러 온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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