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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종기 화순군수 출마 선언 기자회견 - ‘발랄한 청춘행정’의 감각을 지닌 전문군수가 절대적 필요 역설
  • 기사등록 2014-03-21 1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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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전남도의회 의정지원관으로 사퇴한 민종기 화순군수 예비후보는 3월 20일(목)오후 2시 화순 우체국 3층 대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6 ‧ 4 지방선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민종기 후보는 “지난 12년간 화순군수 선거는 축제가 아니라 악몽이었다”며, “도대체 언제까지 군수 돌려막기를 해야 하는가?”오만가지 보약이 다 소용없다. 오늘날 화순을 살리는 유일한 처방은 오로지 두 사람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번 화순군수 선거는 두 사람만 모르는 이 불편한 진실을 두 사람에게 똑똑히 가르쳐 주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면서 저 민종기는 개인의 ‘당락’을 떠나 두 사람의 결단을 이끌어 내는 데 선봉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민심의 종소리 민종기’와 함께 희망의 종소리, 자존심의 종소리가 화순천지에 크게 울려 퍼지게 하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민후보는 “내 고향 화순은 좋은 인재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행정의 질적 수준은 민망할 정도로 낙후되어 있는 현실이다”며 그 이유는 바로 지난 12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정치인 출신 군수들의 아마추어 행정, 황당행정, 울화통행정이 계속되어 왔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바로 이것이 작금의 화순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적어도 이번만큼은 ‘행정의 핵심과 본질을 꿰뚫는 행정 전문가’가 군정을 이끌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 상무대가 전남 장성으로 이전 할 때 전국 어느 자치단체도 만져보지 못한 전무후무한 거액의 국비 2,112억을 가져와 전설 속의 예산확보사례로 회자되는 민종기 후보 특유의 전문행정, 뚝심행정이 지역발전에 커다란 주춧돌이 되었다고 역설했다.

이 외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호남인재 양성의 요람인 남도학숙과 미래 비전을 창출, 축적해 가는 전남발전 연구원 설립 등의 강력한 추진력을 또다시 지역 발전의 에너지로 불태우겠다”고 강조했다.

민후보는 지금 화순군 만큼은 직면한 행정침체와 개발 낙후를 만회하기 위해 예산구조를 잘 알고 인적 네트워크를 갖추어, 이를 토대로 굵직한 현안들을 시원하게 해결해 나가는 ‘발랄한 청춘행정’의 감각을 지닌 전문군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민후보는 화순 청풍 출신으로 이양고공, 광주농고와 공군사관학교를 중퇴한 뒤 지난 1978년 행정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 장성군 4개 과장, 전남도 사회복지과장 등 5개 주요 부서 과장을 역임했으며, 공직 생활 중 국가사회발전 유공으로 대통령이 수여하는 근정 포장과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 등 다수의 정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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