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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명품 다산체험프로그램 운영 박차 - 강진군, 신규·희망공무원 20명 대상 유배길 체험 시범운영
  • 기사등록 2014-03-18 15: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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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진군은 명품 다산체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 산하 신규·희망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산체험프로그램 시범운영에 나선다.

이번 시범운영은 다산유물전시관 탁본체험을 시작으로, 다산초당에서 서당체험과 짚신체험, 천일각에서 그리운 이에게 편지쓰기 체험, 백련사에서 일담스님과 함께하는 다도체험과 백련사 및 동백림 문화해설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사의재에서는 다산선생이 즐겨 먹던 아욱국체험, 애민시‘애절양’낭독과 문화해설이 진행되며 백운동으로 이동해 강진다원으로 이어지는 월출산 자락을 따라 녹차밭 힐링걷기체험 등을 계획하고 있다.

다산기념관은 다산체험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사전답사, 물품점검, 문화관광해설사 사전회의 등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으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프로그램을 최종점검하고 체험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미비점을 보완하여 오는 4월을 기점으로 공공기관, 공기업, 학교 등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박서진 다산기념관장은 “체험자들이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냄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강진, 주위사람들과 함께 오고 싶은 강진으로 기억되는 명품체험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연기념물 제151호인 백련사 동백림이 3월말에서 4월초에 만개할 예정이며, 모란꽃이 절정을 이루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영랑문학제를 개최해 다산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비는 당일코스 4만원, 1박2일코스 13만원으로 단체일 경우 체험비가 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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