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라남도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류제경)은 6일 ‘다문화교육 지원 계획’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도교육청 담당장학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다문화 간담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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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다문화 간담회는 도교육청이 2014. 다문화교육 지원 계획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교육지원청으로 찾아가는 설명회 일정에 따라 이루어졌는데, 관내교감, 장학사 등 17명이 참석해 지난해 다문화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결과 협의 및 일반학생교육, 다문화 학생교육, 학부모교육, 통합교육, 연계교육 등 올해의 다문화 교육에 대한 진지한 협의를 가졌다.
박정헌 (전라남도교육청) 장학사는 “다문화교육은 다문화학생, 다문화 가정만을 위한 교육이 아닌 세계 여러 나라와 어울림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인성교육”이라고 강조하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문화 교육이 이루어지기를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고흥교육지원청에 실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엄마나라 말하기 대회’와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어교실’, ‘다문화 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홈페이지 설치 활용’ 등 다문화 지원 사업들에 대해 높이 평가 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2014년 다문화교육의 방향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으므로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고흥교육을 위하여 다시 한 번 힘찬 출발을 다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