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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료원,『포괄간호서비스 (보호자 없는) 병원』개시 - 입원환자 질 향상과 보호자의 간병비 해소 기대
  • 기사등록 2014-03-05 15: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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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 강진의료원은 보건복지부의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2014년 포괄간호서비스(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에 공모 ‘13년 12월 18일 선정되어 1차 3월 3일 20병상, 2차 4월 중 25병상
총 45병상을 개시할 것으로 밝혔다.

「포괄간호서비스(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이란 주로 환자가족과 간병인 상호간 사적계약에 따라 제공됨으로써 개인과 가족에게 경제적 큰 부담으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간병”제도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입원환자의 질을 향상과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는 제도이다.

강진의료원에서는 금번 시행하는「포괄간호서비스(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운영을 위한 간호인력 확보 및 병동 환경개선 등을 통하여“보호자가 상주하지 않아도 입원환자에 대한 충실한 치료가 가능한 포괄적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원환자에게 제공되는 24시간 모든 간호서비스는 의료원 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에 의해 제공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개인적으로 고용한 간병인이나 보호자는 병실 내 상주를 제한하고 간호인력은 환자의 상태, 질병의 정도에 따라 환자를 적절하게 관리하고, 환자들에 대한 심리ㆍ경제적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는 방법으로 병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진의료원 박영걸 원장은 보호자 없는 병원 이용은 진료 시 의사의 판단에 따라 결정되며, 보호자의 의사결정이 필요한 소아, 산모, 정신질환, 장기재활,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환자, 기타 보호자 상주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특수한 상황을 제외한 일반 지역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며 “포괄간호서비스(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경제적·신체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공병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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