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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9월 1일 정례조회서 ‘숨은 의인.선행자’ 표창 - 소방공무원 조양현씨와 순천시 최지원씨 등 18명
  • 기사등록 2008-08-30 0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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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드러나지 않게 봉사를 실천해온 ‘숨은 의인․선행자’ 18명을 발굴해 표창한다.

전남도는 9월 1일 오전 9시 도청 왕인실에서 직원 정례조회를 갖고 ‘숨은 의인.선행자’로 선정된 소방공무원 조양현씨와 순천시 최지원씨 등 1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소방공무원 조양현씨는 지난 2007년 여수 출입국관리사무소 화재현장에 출동해 외국인 34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또 순천시 최지원씨는 36년여동안 사회복지시설에서 수용자 머리 감겨주기와 빨래 등 봉사활동을 해와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이날 표창을 받은 18명의 미담 내용은 TV, 신문, 홈페이지 등에 홍보해 도민들이 알기 쉽도록 전파하고 지역을 훈훈하게 만드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박윤식 전남도 행정과장은 “도와 시․군 홈페이지에 ‘우리 동네 숨은 선행방’을 개설해 숨은 선행자들을 찾고 있다”며 “도민 스스로가 주위의 숨은 선행을 알리고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숨은 의인․선인에 관한 표창은 도민들의 의식을 ‘네거티브’형에서 ‘포지티브형’으로 바꾸고 광주전남 방문의 해, 전국체전, 여수엑스포 개최 등으로 전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기존 저항이미지를 긍정의 에너지로 바꾸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발굴 시행해 왔으며 지금까지 16명을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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