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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개최 - 6월 2일부터 1차 사진접수 시작, 대상 1천만 원 등 총상금 3천 2백만 원
  • 기사등록 2014-02-26 12: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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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지난 24일 전남 강진군 청자박물관은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강진청자축제 및 한중일 도자문화축제의 기획행사로󰡐제14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시상금 3천 2백만 원이 걸려있는 이번 공모전은 전통과 디자인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출품작은 고려청자의 신비한 비색과 다채로운 문양, 아름다운 형태를 바탕으로 청자 태토와 유약으로 제작한 청자로 한정하며, 1인당 2점 이내 출품이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오는 6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 강진군 홈페이지에서 출품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다운받아 1차 사진 접수하며, 6월 16일 1차 심사결과 발표 후, 6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강진청자박물관과 경기도자박물관에 실물 접수하면 7월 1일 최종 입상작을 공개한다.

시상은 대상 1명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과 함께 1천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고, 최우수상 2명에게는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함께 전통분야 5백만 원, 디자인분야 3백만 원의 시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7월 26일 제42회 강진청자축제 개막식장에서 열리며, 입상작은 7월 26일부터 1개월 동안 강진청자박물관 도예문화원 2층 특별전시실에 전시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진동 청자박물관장은 “해가 거듭 될수록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에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고 있어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특히 올해는 한중일 도자문화축제를 함께 개최해 국제적인 축제로 그 규모가 커지며 개인의 역량 표출과 발전의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되는 만큼 많은 청자 도예가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은 500년 동안 청자문화를 꽃피운 강진을 알리고 청자문화의 전통 계승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개최해 온 전국 규모의 공모전이다.

특히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2회 강진청자축제가 한중일 도자문화축제와 함께 열리면서 국제적인 세계인의 축제로 그 규모가 확대되며 제14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의 권위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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