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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시 신속한 대응 및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화학사고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담양군 금성면 봉서리 '자연과 사람들'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사업장에서 취급하는 위험물별 특성과 초동 대처요령 및 취급 운용상 주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 및 안전관리 등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 사고에 대한 현장대응능력 극대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 자리에는 담양소방서 119구조대 및 자위소방대원들이 동원되어 유해화학물 누출 시 신고요령 및 인명대피요령, 위험물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및 검색 등 상황전파에서 오염물질 수거까지의 전 과정을 진행되었으며,
이번 훈련은 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장소 현지 확인, 유독물 누출 시 방재 및 상황별 대처요령 숙지, 관계자 안전관리 의식 함양 등 대응능력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민호 담양소방서장은 구미 불산 사고(2012.9.27) 이후, 화학사고 등에 신속·효율적인 현장대응을 위해 중앙119구조본부 소속으로 설치된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운영사항 등 도내 화학물질 대비사항을 안내하였으며, 화학물질 누출사고는 환경오염방지와 주민대피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사고 발생시 신속한 재난대응과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