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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재)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박람회조직위)는 지난 21일 심사를 통해 박람회 공식 대나무 캐릭터 이름을 ‘담이’와 ‘양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람회조직위는 2015년 6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50일간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위해 대나무 캐릭터와 어울리며 독창적인 이름을 발굴하고자 캐릭터 이름 공모를 실시했다.
이름 공모는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1일까지 15일간 실시돼 총 338건의 명칭을 접수 받았으며, 이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를 통해 담양과 박람회의 장점이나 특성이 잘 반영되고, 친근하면서 어감이 좋은 ‘담이’와 ‘양이’가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참신하고 아이디어가 넘치는 8건(우수상 3, 입상 5)도 수상작으로 함께 선정됐다.
아울러, 이번 공모를 통해 이름 찾기에 나선 박람회 공식 ‘대나무 캐릭터’는 죽향 담양을 나타낼 수 있는 대나무를 바탕으로 모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귀여운 이미지를 더해 표현됐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담양과 박람회의 특성을 잘 나타내면서도 참신한 이름들이 많아 심사위원들의 고민이 많았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며, 수상작으로 선정된 대나무 캐릭터 공식 명칭을 활용해 박람회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상작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damyangbamboo2015. 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