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구례경찰서(서장 장상갑)는 전통적 오프라인 경찰활동과 더불어 카카오톡.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전면에 내세워 치안고객인 주민과의 거리를 좁히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구례지역에도 스마트폰 보급이 대중화되는 등 급변하는 모바일 환경에 따라 對 주민 접근성이 용이한 매체를 적극 활용, On-Off Line을 망라한 이동식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시도를 통해 치안활동에 있어 SNS를 양방향 소통의 창구로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2월 졸업시즌을 맞아, 구례경찰서에서 전남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경찰&주민 500여명 간 맺고 있는 온라인 연락망인 ‘카카오톡 핫라인’을 활용,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안내문을 이미지 파일로 배포하고 경찰서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하는 등 그동안의 경찰홍보 방식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학생.학부모.교사 등 주민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장상갑 서장은 “최근 사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정보공유를 통한 對 국민 홍보기능에 열을 올리고 있어, 구례경찰에서도 주민과의 1,000여건의 메시지 송수신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며, “향후 SNS를 적극 활용하여 치안활동의 主 고객인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감성치안 행보를 계속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