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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홍농읍은 지난 8월 26일 이장석 영광군의원과 이장단, 각 사회단체장 등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조선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의 일환으로 영암과 해남 일대 조선소 및 주변 선진지를 견학하였다.
참석자들은 영암군에 소재한 ‘현대 삼호조선소’를 시작으로 해남군에 있는 ’대한조선소‘, ‘화원관광단지’ 등을 차례로 견학하고 홍농 칠곡리 일대에 들어서게 되는 조선소와 연관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의 변화상을 그려보기도 하였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올해 홍농읍 특수시책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지난 4월 ‘음식업소 선진지 견학’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칠곡조선소 및 연관 주변산업단지 조성이 가속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홍농읍의 조선소 및 주변 선진지 견학은 시기적절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추진한 홍농읍 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들이 가지고 있던 조선소에 대한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가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 있을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비하여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