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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이용섭 의원이 5일 11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시장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의원은 출마기자회견에서 ‘정의로운 민생시장’을 기치로 청렴한 경제 분야 전문가로서 광주시민의 민생을 책임질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국민적 신뢰를 잃은 민주당, 정치적 섬으로 고립되고 있는 호남, 정의로움을 잃어가고 있는 광주의 현실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며 “광주에서부터 혁신적인 변화를 이뤄 정의롭고 풍요로운 새로운 광주를 구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주가 2017년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도록 하겠다”며 출마의사를 밝혔다.
이 의원은 민주당에 대한 자성을 촉구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이 의원은 “정권교체에 실패하고도 진정성 있는 혁신한번 하지 못해 민주당의 심장인 광주에서 태어나지도 않은 안 신당이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며 “제대로 된 시장을 뽑아 광주에 활력을 불어넣고 그 동력으로 광주에서 정권교체의 신호탄을 쏘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장은 시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제와 정책 전문성을 지녀야 정의롭고 질 좋은 성장을 실천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민물에서 태어나 큰 바다에 나가 살다가 결국 모천인 민물로 돌아와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고 생을 마감하는 한 마리 연어처럼 고향 광주발전을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면 이번에 꼭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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