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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광소방서(서장 박경수)에서는 2일(일) 10:42경 함평군 손불면 월천리 안악해수욕장에서 수난사고 신고가 접수되어 출동하였다.
신고자의 말에 따르면 현장에서 바지락을 캐던 중 구조를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소리가 나는 쪽으로 가까이 이동하려 하였으나, 밀물로 인해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고 119에 신고하게 되었다고 전하였다.
영광소방서 119구조대에서는 현장에 도착하여 수색작업을 펼쳤으나 밀물과 짙은 안개로 인해 수색작업을 더 이상 펼칠 수 없어 3일(월) 해경과 함께 재수색을 펼쳤으나 구조자를 발견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가용 장비와 인원을 모두 동원하여 수색에 총력을 펼칠 예정이며, 해경과 민간어선 등과 합동으로 추가 수색작업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