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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형 태양광발전과 결합된 고출력 LED 가로등 개발
  • 기사등록 2007-10-23 08: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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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백색조명으로 알려진 LED를 적용한 응용제품들이 속속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주)기영미다스는 지난 19일 독립형 태양광발전시스템과 접목한 45W급 LED가로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부터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 우수한 연구인력을 확보하여 1여년동안 연구개발을 통해 태양광발전과 접목한 LED램프를 자체 설계 및 제작, 광주광역시 하남공단 내 위치한 회사 구내에 시범설치를 완료하여 자체 성능시험 중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LED 가로등은 80lm/W의 성능을 가진 고출력 LED를 채택하였고, 태양광발전의 최적설계를 통해 배터리 수명은 3년, 효율적인 방열구조를 통해 조명장치의 수명은 5만시간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전력시설이 지원되지 않는 해안이나 공원, 외딴지역등에 설치했을 때,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체적으로 개발한 유지보수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주)기영미다스는 축산낙농기기 제조전문회사이며, 2007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사업전환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를 통한 생산 기반시설을 확보함으로서 LED 조명사업분야의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향후 풍력/태양광 하이브리드형 가로등 및 색온도제어가 가능한 LED가로등 램프등의 후속 모델 개발에 나서고 있다.

한편, 문진열 대표이사는 “높은 생산단가로 인해 시장성을 확보하지 못한 국내 LED조명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향후 LED조명장치에 대한 표준규격의 마련과 중소기업 마케팅지원제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산업용 조명 뿐만 아니라 가정용, 의료용 조명까지 LED조명의 응용장치개발분야를 확대하고 그에 따른 전문인력을 배치해 고효율에너지 현실화와 무공해 조명의 실현을 통해 차세대 조명시장에 힘찬 발걸음을 내 딛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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