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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광소방서는 28일 20시 13경 영광군 영광읍 소재 일진스위트빌 3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긴급 출동하여 진압했다.
119 신고내용으로 볼 때, 소유자 이모씨(남,47세)가 자살을 시도하려다 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되며, 집안에 혼자 있던 이씨는 불길이 번지자 3층에서 뛰어내렸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인접세대 다섯가구 주택 주민들을 신속히 대피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이씨의 주택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어 천 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