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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한 「제1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구례군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 마련된 시상식은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이준희 한국일보 부사장 등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자치단체 시상, 우수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기동 군수는 “민선5기 들어 『친환경 녹색성장, 문화관광 장수구례』를 군정 방향으로 삼고 친환경농업 육성, 산림 관광자원화, 친환경 기업유치 등 정말 많은 일을 했다”며 “앞으로도 보전과 이용이 조화로운 지역개발을 통해 지역발전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창조경제 구현을 목적으로 지자체 상호 비교 경쟁을 통한 우수경영 시책을 발굴하여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수산특산품, 문화관광, 보건복지 등 9개 부문을 평가하여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구례군은 문화관광상품 개발 ․ 육성, 지역 농 ․ 특산품, 지역개발 부문 등 3개 분야에 참가해 다음과 같은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차별화된 관광개발 사업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관광객 50만 명 증가
▶ 산수유꽃축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전략적 육성으로 방문객 100만 명 돌파
▶ 전국 최대 소비자 단체인 아이쿱생협 유통·생산단지 유치(투자규모 500억원)
▶ 다양한 도시민 유치 전략으로 2008년부터 5년 사이 귀농인구 500% 신장
▶ 친환경농업 10개년 계획을 수립·추진하여 대한민국 친환경농업 대상 수상
▶ 섬진강 자전거길, 녹색디자인 시범거리 등 지역녹색성장 기반 지속 확충
▶ 전남에서 가장 많은 농촌 개발사업비(116억원) 확보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