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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AI 방역초소 7곳에서 9곳으로 늘려 - 임성훈시장, 22일 오전 ‘AI 차단방역 회의’에서 방역 확대 지시
  • 기사등록 2014-01-22 1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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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나주시는 AI 유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난 20일 4곳이었던 거점소독장소를 7곳으로 늘린데 이어, 22일 2개를 추가해서 9개로 늘리기로 했으며, AI가 발생한 전북지역을 포함해서 외부로부터 들여오는 반입가금류에 대한 관찰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나주시의 이같은 조치는 아직까지 AI가 발생하지는 않았음에도 근본적인 차단방역을 위해 현재의 상황을 ‘심각 단계’로 격상해서 특별대책 방역본부를 구성하고, 전직원이 거점소독장소 근무에 근무토록 하는 등 방역태세를 강화한데 따른 것이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22일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위한 일일 추진상황 보고회의’에서 “타지역에서 유입될 수 있는 AI의 근본적 방역을 위해 영암과 함평에서 나주로 이동하는 경계지역에 거점소독장소 2곳을 추가로 설치할 것”을 지시한데 이어 “농가나 도압장에 대한 연락체계를 강화해서 외부로부터의 유입뿐만 아니라 조금이라도 이상증후가 있으면 곧바로 신고해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시장은 “기온이 떨어지면 철새들이 남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AI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다소 지나칠정도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방역을 강화해야만 모든 사람의 고생이 물거품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큰 손실을 줄일 수 있다”고 적극적인 자세를 견지할 것을 주문하면서 “거점 소독장소 운영과 신속한 방제약품 공급 등에 차질이 없도록 유관부서는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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