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농협(조합장. 류성진)의 감사임기가 1월 23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오는 27일 대의원 총회에서 신임감사2명을 선출키로 했으나 등록한 3명 중 1명이 사퇴함에 따라 무투표로 감사를 선임케 됐다.

고흥농협 감사로 확정된 이광수(좌), 구용태(우)씨

당초 현 감사인 이광수, 류한주, 구용태 3명이 출마해 치열한 선거전이 치러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현 류한주 감사가 출마를 포기함에 따라 27일 대의원 총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던 감사투표와 관계없이 무투표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이에따라 고흥농협에서 정년퇴임한 현 감사인 이광수(64․남․고흥읍 서문리)씨와 구용태(55․남․고흥읍 등암리) 백산농원 대표가 향후 3년 임기의 감사직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