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 무안읍에 소재한 백련스파(대표 송길원)에서 명절을 맞아 어려운 가정에 목욕권을 후원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무안군에 따르면 무안 백련스파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30가구에 약 50만원 상당의 목욕권 100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무안 백련스파는 매년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목욕권 100매를 후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무안군은 이번에 후원 받은 목욕권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담당자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고, 앞으로도 학교와 보육시설, 보건소 등 지역 내 복지자원과 연계․협력하고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드림스타트센터는 매년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무안군 전 지역의 취약계층 0 ~ 12세 아동과 가족에게 사례관리와 함께 건강, 교육, 복지 분야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