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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지헌)은 설을 앞두고 유통과 수요가 많은 식품류에 대한 사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품의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명절에 수요가 많은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당면, 튀김가루, 만두류, 참기름, 곶감, 어묵류 및 수산물 등 65건에 대해 이뤄졌다.
검사 결과 보존료와 표백제, 납․수은 등 화학적인 항목과 미생물 오염에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명절 수요가 많은 숙주나물을 비롯한 제수용과 과일류 등 선물용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업무도 실시해 식품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설 명절에도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성수식품 51건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전남지역 농수산 식품의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