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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2조 7천억 규모 사업 발주 - 도 4천억․시군 2조 2천800억…상반기 83% 조기 발주키로
  • 기사등록 2014-01-16 14: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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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올해 도와 시군에서 발주하는 2조 7천억 원 규모의 사업 발주계획을 도 및 조달청 누리집에 16일 공개했다.

이날 전남도가 공개한 발주자료에 따르면 올해 건당 1천만 원 이상 사업 발주계획은 총 1만 1천743건 2조 7천37억 원이다. 이 중 도 자체 발주 사업은 948건 4천154억 원, 시군은 1만 795건 2조 2천883억 원이다.

도가 자체 발주할 사업은 공사 545건 3천678억 원, 용역 206건 334억 원, 물품 197건 142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북하~도계 간 국가지원확포장공사 330억 원 등 도로공사 133건 1천824억 원, 완도항 해경전용부두조성공사 450억 원 포함 항만사업 40건 602억 원, 송광천 하천재해예방사업 450억 원 등 하천사업 29건 558억 원, 사방사업 425억 원 등이다.

전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가 발주하는 사업의 82.8%인 867건 3천441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80%를 상반기에 조기 발주했다.

또한 각종 물품의 지역 제품 우선 구매, 공사 및 용역의 지역 업체 참여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 계약의 과업지시서 및 계약 특수조건에 이 사항을 명시하고 1천만 원 이상 주요 자재는 지역 생산자재를 우선 구매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명창환 전남도 안전행정국장은 “지역 업체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의무 공동 도급률을 49% 이상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공사 현장에서 소요되는 자재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우선 구매토록 촉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계약 체결이나 계약심사 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계약정보 공개시스템을 구축하고 2월부터 발주계획, 계약 체결, 대가 지급 등 계약의 모든 과정을 누리집에 실시간 공개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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