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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명절 선물로 ‘윤리적 소비’ 어떠세요? - 강진군,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설 명절 선물세트 판매
  • 기사등록 2014-01-14 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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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진군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윤리적 소비를 촉진하고 관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에서 생산되는 호박고구마말랭이, 효소쿠키, 한과세트, 전통된장 등을 판매코자 관내 기관사회단체에 제품 구매 협조 공문을 보내는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윤리적 소비란 소비자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윤리적인 가치 판단에 따라 의식적인 선택을 하는 것, 또는 윤리적으로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을 말하며, 이제는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에서도 윤리적 소비를 만날 수 있다.

강진군은 지역 주민을 위한 일자리를 만들고 기업의 이익을 해당 지역에 다시 환원하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보조금 지원 등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임병호 지역개발과장은 “앞으로 경쟁력 있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발굴 및 육성,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 하는데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에는 사회적기업으로 (주)해들녘애와, 다산문화진흥원콩새미사업단이, 마을기업으로 해랑달이랑, 강진된장영농조합법인이 활발하게 운영중이다.

특히, 2011년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평가에서 마을기업 해랑달이랑이 우수마을기업에 선정됐고, 2012년에는 강진된장영농조합법인이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돼 강진군이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2개 이상의 우수마을기업을 보유하여 지역의 소득 및 일자리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 및 조직으로, 흔히 말해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기업이 아닌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파는 기업을 이며, 마을기업은 지역공동체에 산재해 있는 각종 향토, 문화, 자연자원 같은 특화자원을 이용해 안정적인 소득과 더불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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