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군수 정기호)이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남도가 지난 6월 평가한 2007년도 추진 농정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군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번 평가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투융자사업 관리, 중점 농정시책추진, 농업부문 예산투입 노력, 지방농정 추진노력 등 4개 분야 16개 항목의 추진사항을 점검하였으며.
영광군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분야,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유통분야, 가축방역 및 조사료 생산 분야, 농산물 수출촉진분야, 임의지방비 투입비율 등 5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군 수상은 영광군과 생산자 단체, 농업인이 합심 노력한 결과”라며 특히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바료 등 농사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실의에 빠진 지역 농업인들의 사기를 크게 진작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농업유통회사 설립, 보리재배 면적 확대방안, 농업발전 5개년 추진계획, 청보리 한우 지리적 표시제 추진과 브랜드육 생산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우리지역에 맞는 차별화된 명품 농산물을 생산하여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보전에 역점을 두고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기호 영광군수는 금번 최우수군 선정의 쾌거를 계기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며 지역 농업인과 농 관련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련 공무원들의 부단한 노력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