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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방서, 2013년 화재 통계 분석 !
  • 기사등록 2014-01-08 1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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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화순소방서(서장 문태휴) 화순군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는 크게 증가하였고, 화재건수 및 재산피해는 감소한 것으로 통계 분석 결과를 내놨다.

2013년도에 102건(화순읍 30건,도곡면 17건, 동면 10, 이양면 9건, 남면 7건, 한천·춘양·북면 각 5건, 능주면·동복면 각 4건, 도암면·청풍면 각 3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8명(사망 3, 부상 5)의 인명피해와 7억 6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전년 대비 화재건수 8건(7.3%), 재산피해는 3천 5백여만원(4.5%)이 감소하였고, 인명피해는 5명(167%)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원인별 분석 결과는 부주의 62건으로 60.7%를 차지해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전기 18건(17.6%), 기계적 7건(6.9%)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장소별 분석 결과는 비주거시설(축사, 비닐하우스 등)에서 28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체화재의 27.4%의 점유율을 보인데 이어 주거시설에서 23건(22.5%), 임야 8건(7.8%) 차량 62건(5.8%)의 순으로 집계됐다.

화재발생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17시∼19시 사이에 15건이 발생 14,7%를 차지하였으며(야간시간대는 19 ∼21시 사이 11건 10.7%) 요일별로는 일요일에 22건(21.6%)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요일로 나타났다.

화순소방서(서장 문태휴)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평균기온이 높았으며, 강수량은 전년대비 23.3% 감소하였고 고온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쓰레기소각 중 화원방치로 화재 발생 건수는 감소하였으나, 재산적 가치가 소규모인 기타 건축물 등의 화재로 재산피해는 감소 분석되었고, 부주의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주민의 쓰레기, 논·밭두렁소각 등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의 향상을 위한 주민교육 홍보에 소방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부주의 화재가 증가한 이유는 화기취급이나 쓰레기 소각 중 자리 이석이나 농촌인구 고령화로 망각에 의한 화원방치로 불티 비화에 의한 화재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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