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중간점검이 이루어지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8월22일 군수실에서 1억원이상 주요업무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회를 갖고 재원투입의 적정성은 물론 계획대비 진행도, 부진업무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사항은 모두 368건으로 전년도 이월사업을 포함해 예산액이 1천9백48억3천6백여 만원이다.
해남군은 미추진사업의 경우 올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주요시설정비사업에 사업자들의 포기가 많아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보조사업의 경우도 자부담 비율이 높아 사업자 선정이 안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군은 미추진사업에 대한 대책보고를 통해 추경예산 확보와 함께 사업자 선정에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도 지속적으로 해 연내에 사업추진을 마무리 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