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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구례군이 1월 1일부터 관내 농어촌버스에 교통카드시스템을 전면 도입하며 군민 편의증진에 나섰다. 군은 구례여객, 한국스마트카드와 협의를 통해 지난해 12월 교통카드 단말기 설치 및 각종 통신장비를 구축하고, 시범운행을 거쳐 개통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례군에서 운행하고 있는 농어촌버스인 구례여객에 사용이 가능한 선불카드는 티머니, 마이비, 캐시비가 해당되며, 후불카드는 교통카드기능이 있는 국민, 신한, 삼성, 롯데, 외환, 하나SK, NH농협, 수협카드가 해당된다.
교통카드 구입 및 충전은 티머니 카드 판매소 및 전국의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에서 가능하며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한국스마트카드와의 협조를 통해 판매 및 충전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교통카드시스템 설치 이외에도 전자문자안내표지판 설치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에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