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지난 27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2013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류인석 고흥군농업기술센터 소장(왼쪽 2번째)이 수상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22시군을 대상으로 농업기술보급 자체확산 노력도, 고소득작목 확대, 유용미생물 보급 등 11개 분야를 종합 평가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군에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고흥특화작목연구단지 조성을 통한 아열대작물 시험연구,「비전5000」효율적 추진을 위한 강소농 육성, 농기계임대사업운영, 과수지역특화작목 육성, 신소득 작목 발굴, 유용미생물 공급 사업 등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농촌지도 사업의 성과라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농업인들에게 보다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소득작목개발 및 현장감 있는 지도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