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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태양초 고추 지리적표시제 등록 - 고추.고춧가루 브랜드 이미지 제고
  • 기사등록 2013-12-23 19: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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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의 특산물인「영광고추(제90호).고춧가루(제91호)」가 국가가 인증하는 지리적표시품으로 등록되어 지역 농산물의 대표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영광군은 2010년부터 추진해 온 영광고추.고춧가루가 지리적표시 등록을 받아 지난 12월 20일 영광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정기호 영광군수, 박준화 영광농업협동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돈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으로부터 지리적표시 등록증을 교부받았다.

‘지리적표시’란 농산물의 명성과 품질 등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여 특정지역에서 생산 및 가공되었음을 나타내는 표시로 생산농가가 권리를 침해당하거나 손해를 입을 경우 이를 청구할 수 있는 배타적 지식재산권 행사가 가능하다.

영광군에서는 고품질의 태양초 고추 생산을 위해 2006년부터 생산기반 조성, 가공시설, 유통지원 등 총 사업비 8,104백만원을 지원하여 영광 태양초 고추를 지역 특화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영광고추.고춧가루의 지리적표시 등록을 계기로 경작지도 늘리고 친환경적 재배는 물론 안전성과 품질향상 시스템 구축을 통해 명실상부한 영광군의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영광 찰쌀보리쌀(제65호)와 영광한우(제80호)에 대해서도 지리적표시 등록을 받아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를 제고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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