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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119구급대원이 소중한 새 생명 지켜내...
  • 기사등록 2013-12-18 17: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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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지난 4일 새벽 여수 소호동에서 갓 태어난 신생아를 산모가 홀로 자택에서 분만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응급처치 후 소중한 새 생명을 지켜냈다.

이날 현장에 도착한 여수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119구급대원(소방장 이치원, 소방교 임경희)는 신생아를 분만 후 탯줄도 자르지 못한 채 감염으로 인한 위험 및 저온환경 노출상태로 청색증이 진행 중인 산모와 신생아를 발견, 구급차량에 준비된 분만세트를 이용해 119종합상황실 의료지도를 받아 신생아와 산모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한 후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후 산모(35, 신00)로부터 감사의 전화를 받고 산모와 신생아가 모두 건강하다는 소식을 들었다.

여수소방서 119구급대원인 소방장 이치원은 “신생아와 산모가 모두 무사하다니 다행이라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않고 구급대원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소중한 생명을 구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응급상황 발생시 119로의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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