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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에서는 벼 재해 및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햅쌀시장 선점을 위해 금년도에 조생종 벼 조기재배 시범사업(30ha)을 추진한 결과 8월 19일부터 벼베기 작업에 들어 갔다.
이번에 수확할 지역은 옥곡면 신금리 신금친환경영농조합법인 소속의 조생종 벼 조기재배단지로 13농가에 8.9ha이며 품종은 진부올벼로 4.24일부터 이앙하였으며 재배방법은 우렁이를 투입한 친환경 무농약재배로 예상수확량은 43M/T으로 전량 계약재배하여 약 65,000천원의 소득을 올릴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신금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69농가에서 40.9ha를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법인대표인 장한태씨는 “올해 친환경재배을 하기위해 무척 힘들었지만 오늘 이렇게 수확을 하고 보니 가슴이 뿌듯하고 특히 우리지역에 태풍이 많지만 조기수확을 하게되어 재해와 병충해를 피할수 있어서 경영비가 한층 절약되어 내년에는 더 확대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이 법인은 ‘07년 31.1ha, 무농약인증을 취득 하였으며 올해는 전면적을 친환경 무농약 인증을 받을 계획으로 회원 모두가 합심하여 철저하게 재배관리를 하고 있는 아주 모범적인 법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시에서는 고품질 햅쌀로 시장을 조기 선점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조생종벼 조기재배를 계속 확대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과 소득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