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윤남순)은 초․중학교 학생 106명이 참여한 가운데 12월 12일 「제 3 회 내고장 바로알기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윤남순 교육장은 고장의 우수한 문화와 자랑거리를 찾아 익혀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내 고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향심을 길러 성인이 되어서도 보성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빛내는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라고 격려하였다.

초등학생 66명, 중학생 40명이 참가하여 학년 구분없이 전체 학생이 공정하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골든벨을 울린 최우수상은 용정중 문지원학생이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은 보성여중 박지수, 용정중 허소은, 정시원 학생이, 초등학생 우수상은 예당초 임채영, 노동초 신광호, 벌교초 정유림 학생이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예향의 고장 보성을 이해하고 보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그 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보성의 문화와 자랑거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해설사의 자질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을 자랑할 수 있어서 매우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었으며 우리 고장을 빛내는 보성인이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