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민들께서 군정의 안정을 선택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결과야 어찌됐건 군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투표를 통해 보여준 군민들의 뜻을 마음에 새겨 남은 임기동안 2만7000여 군민들을 위한 군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 발전에 발목을 잡아왔던 분열과 갈등은 이번 주민소환투표 부결로 사실상 종식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구례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데 적극적으로 힘쓰겠습니다.
2년 여 시간동안 문제가 됐던 논란들에 대해 결론을 내려주신 군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분열과 반목 대신 역량을 모아 구례의 발전을 일궈나갈 수 있도록 소통에 중점을 두고 남은 기간 군정을 잘 이끌어 가겠습니다.
군민들께서 올바른 선택을 해주신 만큼 더욱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질로 여기고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군정수행에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