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회석)은 10일 영산강유역환경청 3층 대회의실에서 “환경정책고객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책간담회에는 대학․민간단체의 환경관련 전문가와 광주광역시.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산업계.환경업체.환경전공 대학생 등 20여명의 오피니언리더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3년도에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추진한 환경행정의 성과를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평가를 받는다.
또한, 현장에서 원하는 환경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환경부에서 추진할 사항은 환경부에 건의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추진할 사항은 2014년 청 업무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논의 분야는 환경일자리 창출, 환경안전, 환경복지 증진, 자연환경보전, 영산강․섬진강 수생태계 보전 분야 등이다.
특히, 지난 3일 청 정부3.0 워크숍에서 신규과제로 환경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환경산업 지원사업, 수요자 맞춤형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제공 시스템 구축, 축산농가 맞춤형 환경서비스 제공 등 자체 발굴과제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013년 업무계획 수립시에도 정책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특히, 2013년에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추진하여 전국으로 확산된 「e-사람 양성프로그램」의 경우에도 2012년 12월에 개최한 정책고객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업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정부3.0 차원의 민․관 협치를 강화하고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라면서,
간담회를 통해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더 잘 반영한 환경행정을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