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9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농업인대학생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친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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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년째인 고흥친환경농업대학은 지난 3월 13일부터 ‘친환경 농업반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5000 달성을 위한 전문 농업경영인 및 강소농을 육성해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 강사진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농업대학 학사과정은 농업인으로서의 소양과 전문기술 교육, 현장실습과 토론, 선진지 현장교육 등 농림어가 소득을 향상시키고 실질적인 생산적 복지구현을 위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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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종 군수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기술과 정보를 농업현장에 접목하고 파급시켜 농가 소득창출을 통한 비전5000이 달성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6기 수료생들은 지역농업의 선도자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벌써부터 자율 모임체를 구성하는 등 활력있게 움직이고 있으며, 또한 귀농인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도 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