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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이정민 의원, F1대회 무산관련 5분발언
  • 기사등록 2013-12-09 17: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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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F1 자동차경주대회 무산을 두고 호들갑을 떨 내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9대의회 개원 이래 4년 동안 끝임 없이 논란이 되어왔고, 예견된 일로 다 알고 있는 사실 이였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예초에 잘못된 시작 이였다

투기산업에 전남미래를 맡길 순 없다고 주장했고, 지역과 서민들에게 써야할 막대한 예산이 f1로 인해 못써지며, 전남도민의 빛으로 다가오고 도 재정에 재앙이 될 거라고 주장도 했었습니다

또, 냉철한 중간평가를 통해 다른 길을 모색해보자며, 정말 외롭게 주장하고 외칠 때, 한번만이라도 관심 있게 더 알아보고 검토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오히려

F1 문제를 제기하다보니 앙갚음적인 예산을 적용하는 정도라면, 더 할 말이 없지 않겠습니까?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어찌 이게 전남도만의 책임으로 말할 수 있겠습니까

전남도의회도 책임이 큽니다.

본 의원을 포함한 의원모두가 책임져야하고, 도민들의 냉엄한 심판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책임소재를 분명히 물어야 할 사항으로 조사위를 구성해서 조사를 통해 잘잘못이 분명하게 가려져야하며, 그에 따른 응당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그래서 다시는 이런 엄청난 일과 도민의 근심이 생기지 않게 해야 합니다

공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도민들을 위한 행정이 아니라, 지사만을 위한행정과 용비어천가만 불러댔던

공직자들의 행태 또한 비판받아야 할 것이며, 자동차경주에 이런 저런 주장을 했던, 모든 이들은 이 시점에 스스로를 되돌아 봐야 할 것입니다

자동차경주를 하냐! 마냐!

쉬고 다시 할 것인가 말 것인가 문제가 아닙니다.

전남도와 전남도민의 위한 냉정한 평가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데 중심을 모와야 하며, 현재 지역출신 정치인이나 정치권에서는 그 동안의 내용에 반성 없이 함부로 거들고 논하지 말 것을 권합니다.

어떤 식이든 정치적 책임이든 감당의 내용은 필요합니다.

저 또한 전남도의원 한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면서 감당할 몫이 있다면 감당해야 하고 다시금 새롭게 방향을 잡고 출발해야합니다

배고픈 자에게 먹을 것을 주지 않으면서 배부르리라 하는 것은 위로가 아니듯이 전남도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고 모든 것이 면죄부가 될 수 없습니다.

아픈 이에게 위로가 필요하고 배고픈 이에겐 먹을 것이 필요하듯이 도민들에게는 잘못됨을 사죄하고,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잘못한 이에게 계속 지적은 수치심만 주게 되었지만, 틀린걸 알면서도 인정하려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더욱 어리석은 일입니다.

제 스스로도 되돌아보면서 도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남도민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와 이번사태를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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