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17일 오후 6시 30분경 완도군 청산면 신흥마을에서 김노인(76세, 남)이 몰던 경운기가 갑자기 전복되면서 그 밑에 깔려 다리가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다고 신고가 들어와 경비정을 이용 긴급후송 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사고는 경운기를 몰고 언덕을 내려가며 핸들조작을 정확히 해야 하는데 갑자기 손잡이가 꺾이면서 경운기가 전복되었고 김노인은 그 밑에 깔렸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은 없으나 좌측 발목이 골절되어 경비정과 119 구급차를 이용 완도대성병원으로 긴급후송 치료 중이다.
관계자는 “도서지역 주민들은 긴급상황발생시 122번으로 신고하여주실 것”을 각별히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