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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조기교육, 소방안전교육에도 필요합니다. - 화순소방서 능주119안전센터
  • 기사등록 2013-11-27 11: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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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소방서에서는 특정 대상물의 관계인 및 일반 대중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구조, 구급, 소방안전교육과 다양한 행사 등은 해마다 실시함에도 불구하고 항상 부족함을 느낀다.

짧은 시간동안 소방안전에 대하여 교육하면서 그 필요성내지 중요성을 인식 시키는 데는 역부족이다. 대개 인위적인 사고로 대형 인명ㆍ재산피해가 발생되면 안전 불감증이 불러온 참사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하지만, 그때마다 일시적인 사회의 관심을 끌고 나서,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고 또다시 안전 불감증에 따른 대형 참사는 되풀이 되고 있다.

이는 여러 가지 요인 중 유년기 성장 과정에서 소방안전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않아 근본적인 안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이로 인한 대처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초등학교에서의 소방안전교육은 절실히 요구된다.

한편, 입시 위주 교육에 따른 현실상 소방안전교육은 부차적인 것으로 밀려나면서 형식적이고 주입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터이다.

이러한 현실은 대개의 국민들이 성인이 되어서까지 위험상황에서의 자신의 안전 확보능력 미흡과 화재예방요령, 화재발생시 활동요령, 소화기사용법, 피난대피요령, 생활필수적인 심폐소생술 등 조차 숙지하지 못한 체 각 사업체, 가정, 단체의 안전책임자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부터라도 안전의식을 높이고 양성하기 위해서는 소방안전교육을 초등교육부터 대학교육에 이르기까지 일정한 시간을 의무화 하여 소방안전의식과 대처능력을 높여 인위적인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더불어 우리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한 가정, 한 차량에 소화기 한 대쯤은 꼭 비치를 해두고, 소방차 길 터주기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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