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동기)는 지난 25일과 26일 해남청년회의소(회장 윤영삼)가 주관하고 해남교육지원청이 협조하여 초등학교 5학년 29명이 청와대 방문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25일 오전에는 해남군청, 해남군의회, 해남법원 등 지역의 주요 관공서를 방문하여 관공서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국회의사당을 방문하고, 26일 오전에는 청와대를, 오후에는 한국 잡월드(경복궁 관람)를 방문하는 등 해남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체험을 했다.

해남청년회의소는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계층의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매년 청와대 방문 행사를 실시하는 등 해남 지역사회에서의 교육기부 문화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해남교육지원청과 해남청년회의소는 지난 7월 8일 해남지역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해남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상호 협조해 나가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