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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남미 파라과이 한국학교로 책 보내 - 녹차골에서 파라과이로 퍼져가는 책 향기
  • 기사등록 2008-08-18 03: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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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은(교육장 서태원) 2008. 8. 12(화) 남미 파라과이 한국학교로 책을 보내기로 하였다.

보성교육청에서는 학교, 가정 및 사회에 독서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퍼져가는 책 향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자기가 읽은 책을 편지, 이메일, 문자메시지, 홈페이지, 카드 등으로 소개하고 책 선물하기도 실시하면서 책 향기를 퍼트리고 있다.

순천신흥초등학교 교감으로 근무하다 지난 2월 파라과이 한국학교 교장으로 부임한 정동조 교장으로부터 한글 도서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접한 전라남도보성교육청은 도서를 모으기로 하였다.

학생들이 자기 소개와 책에 대한 소감 등을 간단히 적어 함께 제출한 책과 학부모, 직원들이 보내온 책 1,400여권이 모였다.(학생용 1300여권, 성인용 100여권)

이 책들은 사업차 한국을 방문 중인 파라과이 교포의 짐을 싣고 가는 컨테이너에 실려 8월말에 서울을 떠나 지구 반대편에서 공부하는 우리 한국학교 학생들과 교민들에게 전달 될 것이다.

서태원 교육장은 \"녹차골 보성에서 출발한 책 향기가 멀리 파라과이의 학생들과 교민들의 가슴 속에 퍼져서 아름답게 커가기를 바라면서 계속하여 이러한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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