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진도캠퍼스가 2008년 2학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진도군은 “21C 정보화 시대에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 제2학기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진도캠퍼스를 오는 9월초 개원할 계획이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평생교육원 수강을 원하는 군민들은 오는 27일(수)까지 진도군 행정지원과나 각 읍·면사무소에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과정별 학기제로 운영되는 진도캠퍼스는 댄스 스포츠, 토탈플라워, 현공풍수지리, 서예, 약용식물관리사, 문화유산해설사 등 6개 과정으로 15주 30시간(주1회 2시간)으로 운영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사회속에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끊임없이 받아들이고 배워야 하는 이 시대에 평생 교육은 자기계발을 통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98년 5월부터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약을 체결, 진도캠퍼스를 개설해 매 학기 300여명씩 지금까지 6,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