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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제주\' 실현 위해 임업 경쟁력 키운다! - 14일 임업관계자 등과 목요경제회의
김지사 “표고 재배, 시유지 활용방…
  • 기사등록 2008-08-15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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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4일 \"한라산을 중심으로 산림을 가꾸어 나가는 등 산림자원화하고 경제적으로 활용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임업분야에서 소외감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 날 오전 제주시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목요경제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임업분야도 많이 변하고 발전해나가고 있으며, 산림조합이나 조합원들도 적극적인 자구노력과 경영의 합리화를 모색해줄 것\"을 당부하고 이같이 말했다.

또 김 지사는 \"표고재배를 위한 토지 임대료가 비싸다\"는 애로사항과 관련 “표고버섯 재배를 위한 시유지 활용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한라산 표고는 품질 면에서 가장 좋기때문에 브랜드화 하는 방안도 강구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제주삼나무를 재배하고 가공하는 업체가 있는데, 설계 때 적극 반영,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골프장이나 호텔 등 민간업체 설계 시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김 지사는 “임업 후계자가 10명밖에 안된다\"며 \"더 많은 사람이 임업후계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목요경제회의에는 이영수 산림조합중앙회 제주도지회장, 문봉성 제주시 산림조합장, 이양우 서귀포시 산림조합장, 오태윤 한국조경수협회 제주지부장, 현승웅 전국임업후계자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 강창화 제주표고버섯시설재배 발전연구회장, 김명만 한라표고상사 대표, 오서용 제주산림영농조합법인 대표, 강유아 임업후계자(표고재배), 임호정 한라산림개발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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