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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나주소방서(서장 신봉수)는 올 가을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는 등 산불위험이 높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 ~ 12.15)까지 연간 산불 발생 건수의 8%, 피해면적의 3%가 가을철에 발생하는 등 가을은 맑고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산불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특히, 올가을에는 강수량이 예년보다 적게 예상되고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것으로 전망되어 산불에 의한 피해가 예상되고, 남부지방은 겨울에도 눈이 없고 강수량이 적을 것 으로 예상 되는 등 산불의 위험이 봄철까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나주소방서에서는 각종 소방훈련 및 캠페인 활동시 취약지역 집중관리와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쓰레기 소각행위 및 등산객에 의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산불이 발생하면 소중한 산림자원이 훼손되고 인명 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