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 (주)죽암기계(대표 차기원)는 13일 동강면 오월리 생산공장에서 ‘스트레치 랩 필름 생산라인’ 신축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죽암기계의 준공 테이프 절단(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신축 준공한 (주)죽암기계는 2천480㎡의 건물에 최신 자동화 설비를 갖춰 공․농업용 필름을 1일 평균 10톤 연평균 3천600여톤의 을 생산하게 된다.

공장 생산라인

회사관계자에 따르면 이곳에서 생산하는 공업용 필름인 스트레치랩(제조공장 포장에 쓰이는 납풉용)과 농업용 사일리지랩(조사료 포장용)은 3층 필름으로, 연신력이 상당히 뛰어나며 포장 후 랩의 충분한 자기 점참력 유지로 응력, 보존력이 매우 우수한 제품이라고 설명 했다.

오른쪽 흰색부분이 조사료 포장랩(자료사진)

또한 캐스팅 생산방법으로 투명성과 색상 및 광택성이 우수하고 일정한 두께로 필름의 물성이 균일하며 인열강도 또한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스크래치 및 사일리지 직접생산과 공급이 부족했던 호남지역에 최고의 기술과 최신의 설비에서 생산되는 스트레치 및 사일리지 랩을 공급하게 되어 산업체와 농가에 활력을 주고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