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다중이용업소(시설)등 화재취약대상의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4일 오후 17시부터 장성읍 상가밀집지역에서 소방공무원 6명, 의용소방대원 70여명, 유관기관 등 소방차량 2대를 동원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 및 범국민 생명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민들에게 비상구 등 피난통로 장애물 방치 및 폐쇄 등의 행위에 대한 홍보 및 비상구 폐쇄, 훼손, 변경, 피난방화시설 주위 물건 적치홍보, 심정지 환자 생존율 제고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심폐소생술 보급 확대, 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 홍보, 소방출동로 확보 등 관련자료 및 홍보용 전단지를 관계자 및 도민들에게 배부 했다.

장성119안전센터장(소방경 최재선)은 “매월 실시하고 있는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비상구에 장애물 적치 및 폐쇄, 훼손하는 행위는 화재시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지므로, 평소 비상구 유지관리 철저 및 수시 확인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