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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양읍 출신으로 광양에서 주식회사 한려항만을 운영하는 김유평 사장은 지난 8월 12일 고흥군청을 방문하여 태극기 300점을 기증했다.
김 사장은 평소 회사 내 임직원들과 자발적으로 “한려 사랑회”를 조직하고 나라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태극기 보급사업을, 이웃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을 꾸준히 실천 해 오고 있다.
1990년부터 현재까지 태극기 3만 6천점을 3.1절, 광복절 등 주요 국경일에 보급하고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애국심 함양에 힘써왔으며, 어려운 이웃 223명에게 1천7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 해 왔다.
김 사장은 태극기를 전달하면서 “오는 8.15광복절을 맞이하여 직원들이 가정에서 태극기 달기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이웃에게 파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박병종 고흥군수는 “우리 향우들의 고흥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김 사장의 애국심과 애향심에 어긋나지 않도록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