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병민 치안감) 외사계에서는 태국전통마사지 업소 등에 취업하여 무자격으로 불법 안마 행위를 한 태국 여성들과 이들을 불법 고용한 업주 등 총 17명(태국인11명)을 검거했다.
국내에서 태국 전통마사지업이 성행하고 있고, 특히 우리지역에도 많은 업소가 생겨나 성업 중이며, 이들 중 상당 수 업소는 안마사 자격이 없는 무자격자를 고용하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 안마사로 취업을 하면 많은 돈을 벌수 있다는 소문을 믿고 아예 불법체류를 작정하고 관광비자로 입국한 뒤 광주시내 태국마사지업소에 취업하고 일부러 불법 체류자가 된 사례도 있으며.
태국 현지의 일부 브로커들은 한국 취업 및 입국을 조건으로 거액을 받고 태국여성들을 모집하여 국내로 송출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보고 경찰에서는 태국과 연계된 국내브로커 존재 여부 확인 및 무자격 외국인을 안마사로 고용한 업체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