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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산업과학고 "국가공무원 사관학교로 자리매김"
  • 기사등록 2013-10-31 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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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산업과학고(교장 박동진)가 지난 10월 30일 발표한 행정안전부 주관 ‘2013년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에 2012년 4명 합격에 이어 또 2명(3학년 노선희, 박소미)이 최종 합격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위 결과는 교직원들의 탁월한 지도력과 노력의 결과로 고흥산업과학고가 국가공무원 양성 사관학교로 확실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흥산업과학고는 그동안 취업활성화를 위해 취업기능강화 프로그램 운영, 면접 및 이미지메이킹, 산업체 발굴, 산학협약, 취업캠프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왔다.

특히 공무원 시험 준비를 위해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등용반 운영 및 학부모 의식변화를 위한 명사 초청강의와 토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방과 후 학교 운영, 학교와 학생 발전을 위한 연구학교 운영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산업체에서 원하는 맞춤식 취업지도를 하는데 노력해왔다.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지역인재 9급 견습 직원 선발시험'에 합격한 3학년 노선희, 박소미 학생은 필기시험에 합격한 후 면접까지 통과하여 최종합격하였다. 이 학생들은 내년 3월에 견습공무원으로 임용되어 9월에 9급 공무원으로 최종 임용된다.

이는 회계직 전국 35명(전남 1명) 합격자 중 본교 노선희 학생이, 세무직 전국 25명(전남 2명) 합격자 중 본교 박소미 학생이 합격하였다. 이번 지역인재 9급 공무원은 8개 분야에서 전국 총 119명 합격하였는데, 전남은 6%인 7명 합격, 그 중 본교가 2명을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박동진 교장(사진)은 " 학생 중심 동아리 활동으로 나눔과 배려의 실천"을 위한 전남도 지정“연구학교”를 운영하면서 "거듭 9급 공무원시험 합격 보도 후 공무원취업반에 대거 몰리는 등 재학생들의 학습 분위기가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교사와 재학생을 선발, 해외연수를 보낼 계획"이라며 "그동안 땀 흘려온 교직원과 재학생들의 노력으로 학교 위상이 높아지면서 학부모들과 동문, 지역사회의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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